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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2025 Pangyo Global Media Meet Up ‘인도’ 특집 참가…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혁신 앞당긴다
2025년 10월 01일 기사보기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9월 29일 열린 2025 Pangyo Global Media 온라인 Meet Up ‘인도’ 특집에 참가해 자사의 독창적 기술과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 혁신 기업들이 해외 주요 미디어와 직접 연결되는 자리로, 인도 최대 경제지 'Economic Times' 산하 'ET Auto'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8년 설립된 베스텔라랩은 GPS 음영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정밀 측위 기술과 Vision-AI 기반 인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비GPS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Watchmile)’과 무인 발렛 주차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을 개발했다.

워치마일은 주차면 단위 실시간 현황 제공, 맞춤형 주차 안내, 디지털 주차권 발급 기능을 갖춘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 편의와 교통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 제로크루징은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과 다이내믹 안전 지도를 활용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한 주차를 지원한다.

베스텔라랩은 이미 Edison Awards 2023·2024 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CES 2023 혁신상과 iF Design Award 2023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롯데백화점 잠실점, 킨텍스, 서울역, 안산·울주군 공영 주차장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와 주거시설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호반건설·GS건설 등과 협력해 아파트 단지의 주차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법인을 설립했고, 미국·사우디·태국 등지에서 PoC를 진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사우디 정부기관 및 주차 운영사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인도 스마트시티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지방자치단체, 대형 인프라 운영사, 건설·부동산 개발사, 글로벌 투자사 등을 파트너로 모색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주차는 고객 경험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단순한 주차 문제 해결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의 라스트마일(Last Mile)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Meet Up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자율주행 인프라 사업에 적극 진출,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