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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V2I 전문기업 ‘베스텔라랩’,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2'에서 코리아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2022년 11월 09일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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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지난 9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 '코리아챌린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에 트라이 에브리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민 창업오디션(3년 이하 스타트업)’, ‘코리아챌린지(3~7년 스타트업)’ 부문별 우수 벤처 캐피털(VC) 등을 통합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베스텔라랩은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V2I 기술을 보유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실내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AI 영상분석처리 기술, 가상 GPS 할당 기술, AIoT 기반 측위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서울역 주차장, 인천국제공항,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등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대형건설사들과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워치마일(Watchmile)'은 비전 AI를 이용하여 주차면 가용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자에게 제공,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해당 추천면으로 빠르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주차장 이용자의 주차 소요시간을 극적으로 단축(최대 75%)하고, 이용 만족도 극대화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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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주차장 내 차량 배회 및 공회전 감소로 실내 미세먼지 감소 효과로 인한 공공 보건 효과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인한 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워치마일 서비스는 주차에 고민을 겪고 있는 다양한 국가, 도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해외로의 진출 역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베스텔라랩 관계자는 "2023년 세계 스마트 주차시장의 규모가 38억 달러로 전망이 되고 있는 만큼, 그 수요는 충분하다고 판단 중이며 현재 예정인 인천공항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외 공항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 금년 하반기에 싱가포르에 해외법인을 설립 완료했으며, 미국도 법인 설립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TOP10에 선정되었다. 글로벌 대기업, 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여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촉진한다. 이에 따라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 강연, 세미나 등 4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사우스 서밋, 익스트림 챌린지, 스타트업 지놈, 주한 美 대사관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 및 국내외 창업생태계 전문가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