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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GE 멀티테크와 UAE 시장 진출 ‘맞손’
2024년 10월 22일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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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멀티테크 Hadi Almenhali 대표(왼쪽),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는 아랍에미리트의 빅데이터, 컴퓨터 비전 등 AI 전문기업 ‘GE 멀티테크(대표 Hadi Almenhali, GE MultiTech)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GE 멀티테크는 UAE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I 빅테크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서 IT 서비스 유통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해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또한 GE 멀티테크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솔루션을 아랍에미리트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국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는 활로를 개척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워치마일(Watchmile)’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모델이 적용돼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랜드마크 및 대형 공영주차장과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비롯해 호반건설의 대규모 주거시설 및 다양한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실시간 안전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주행 V2I 솔루션인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을 통해 정확한 차량의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의 위험을 즉시 알려줘 자율주행의 안정성 및 보행자의 안전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팬데믹 이후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이에 따른 교통 및 주차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에 대한 니즈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올해가 아랍에미리트 시장 진출의 최적 시기라고 여겨진다”며 “베스텔라랩의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은 대도심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되어 해외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