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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SOC-ICT 우수기업 선정…국토부 장관상 수상
2021년 09월 13일 기사보기


“자율주행 V2I 플랫폼 개발으로 SOC-ICT 스마트시티 시대 견인할 것” 

베스텔라랩이 SOC-ICT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2021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스마트시티 교통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시상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 2021)’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의 근간이 되는 SOC-ICT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사회 전체에 스마트시티에 대한 저변을 확대코자 제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Vehicle-to-Infrastructure) 기술을 보유한 기술 스타트업으로, ▲실내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영상분석처리 기술 ▲가상 GPS 할당 기술 ▲AIoT 기반 측위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실내 주차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워치마일’은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주차현황 및 빈 주차공간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성향에 맞춰 최적의 주차 경로를 안내해 주차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연료를 절약한다. 현재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을지로 시그니쳐 타워, 평촌 어바인퍼스트 등에서 서비스 운영 중이다. 

베스텔라랩의 영상-AIoT 기반 자율주행 및 실내 주차 솔루션 ‘워치마일’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베스텔라랩은 ‘워치마일’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 여정의 시작과 끝인 주차장에서 편리한 이동의 경험을 선사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혁신적 주차 문화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주차장 안에서의 자율주행 및 자율 출차, 주차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V2I 플랫폼 개발을 통해 SOC-ICT 스마트시티 시대를 견인하는 대표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오는 2023년까지 자율주행 V2I 솔루션을 상용화해 관련 통신 기술의 세계 표준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IIIT(Indian Institutes of Information Technology)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함께 무인자율주차용 V2I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