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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베스텔라랩 (대표 정상수)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15일(현지 시각) 본상을 수상했다.
iF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의 1만여 개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3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 Non-GPS 실내 주차 AR 내비게이션’은 기존의 워치마일 서비스와 HUD(Head Up Display), AR(Augmented Reality)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편의와 미래의 혁신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운전자는 운전 전에 모바일 기기로 혼잡도를 확인하고, HUD를 통해 최적 경로를 안내받아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으며, 워치마일의 가상 비서가 모바일 기기와 차량을 연결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주차 데이터를 제공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워치마일의 UI/UX의 디자인적 강점과 미래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반영되어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베스텔라랩은 미국의 혁신 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과 권위 있는 발명 대회 ‘Edison Awards 2023’에서 ‘사용자 중심 설계’ 부문을 수상하여 V2I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스마트 주차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워치마일은 운전자들이 혼잡한 주차장에서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낭비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주자는 아이디어로 출발하였다. CCTV를 활용한 AI 영상 분석으로 실시간 주차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주차면 단위의 주차 상태와 위치를 디지털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선호 주차면을 사전에 선택하면 출입구 인근, 전기차 충전소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주차면까지 최단 경로로 안내한다. 주차가 완료되면 위치가 자동으로 출력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주차 위치를 기억하지 않아도 언제든 워치마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실내 내비게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