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3 코리아빌드위크(2023 KOREA BUILD WEEK, 이하 전시회)’에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한 주차공간 안내 서비스가 등장했다.

내비게이션은 실내, 지하 등 GPS 신호가 닿지 못하는 장소에선 사용할 수 없었다. (주)베스텔라랩은 영상 분석, 지도 생성, 실내 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내비게이션을 만들었다. 

주차공간 안내 서비스는 별도 앱을 통해 제공한다. 일반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다가도 주차장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경로 안내 서비스로 전환한다.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빈 주차장소를 추천하고, 내비게이션으로 경로를 알려준다. 주차 위치도 기억할 수 있다.

이규현 베스텔라랩 마케팅팀 매니저는 “인천공항, 킨텍스, 공영주차장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용화된 기술”이라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