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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없는 실내 주차장에서 영상 및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장 경로를 안내하는 '워치마일'을 출품했다.
워치마일은 목적지 인근 혹은 건물 주변에서 종료되던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워치마일은 운전자에 주행의 최종 목적지인 빈 주차면을 추천하고 주차면까지 안내한다. 이용객과 주차면이 많은 백화점, 마트 등 대형상업시설과 공항,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다. 주차장에서 배회하면서 발생하는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도 줄인다.
워치마일은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기술,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기술,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복잡한 주차장 내 구조물 정보를 담은 정밀 디지털 맵을 생성하고, CCTV 영상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AI 영상인식기술을 적용했다. 주차면 3~4개를 인식하는 기존 시스템과 다르게 주차면 12개를 통로에서도 인식할 수 있다.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공간에서 주차장 내 포설한 측위 센서 정보와 기존에 설치돼 있는 CCTV 영상 정보를 융복합해 주차장 내 차량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의 차량 종류나 선호하는 주차 위치를 사전에 설정해 주차장에 도착하면 애플리케이션(앱)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동시에 주차장별로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주차가 완료되면 앱 상에서 주차권이 발급되어 정확한 주차 위치와 주차 완료시간을 알려준다. 업무를 마친 이후에도 해당 주차권을 통해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손쉽게 파악 가능하다.
베스텔라랩은 서울역 주차장,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안산, 울산 공영주차장, 안양 2차 SK V1 지식산업센터, 평촌 어바인퍼스트를 비롯 전국 30여곳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물인터넷(IoT) 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내 워치마일 서비스를 구축, 대국민 시범서비스를 시행 예정이다.
베스텔라랩은 워치마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주차장을 통합해 제공하는 앱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내년까지 자율주행 V2I 통신 기술의 세계 표준을 주도하는 업체로 도약 및 자율주행 V2I 솔루션 상용화가 목표”라며 “자율주행 로봇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 물류 분야를 비롯해 선박 등 분야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