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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신SW상품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모빌리티 분야 국가 경쟁력 견인에 매진할 것”
2022년 12월 22일 기사보기

V2X- 주차 관제 시스템 ‘워치마일’ │제공-베스텔라랩 

V2X- 주차 관제 시스템 ‘워치마일’ │제공-베스텔라랩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지난 20일,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신SW상품대상 시상식에서 ‘V2X ?주차 관제시스템’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전자신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신SW상품대상은 매월 국내 개발 소프트웨어의 판매 확대 및 소프트웨어 기업의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시상이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SW)제품 가운데 ▲1차 서류 심사, ▲2차 데모 심사, ▲ 3차 GS인증(1등급) 획득 심사를 걸쳐 SW 우수성을 검증받은 제품을 선정해 SW제품과 SW 핵심 개발자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이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V2X-주차 관제시스템- 워치마일’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AI 기반 사물 인식 기술,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기술,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이로 인해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며,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주차장,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지식산업센터 및 대규모 아파트 주거시설 등에 운전자를 위한 주차장 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워치마일’을 서비스 중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이번 신SW상품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당사의 SW 기술력을 인정받은 좋은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실내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상용화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의 모빌리티 분야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텔라랩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에 수여하는 2023 CES 혁신상 스마트 시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으며,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CES 2023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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