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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차량앱 공모전 대상에 '베스텔라랩'
2023년 09월 06일 기사보기

LG U 차량앱 공모전 대상에 베스텔라랩 

LG유플러스의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에서 '베스텔라랩'이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텔라랩은 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운영하는 스마트시티/자율주행 V2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V2I는 Vehicle to Infrastructure, 자율주행차와 도시인프라 간의 데이터교환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현대모비스, 오비고와 공동으로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1개 대상기업과 2개 우수상 기업을 선정해 총 2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LG유플러스는 ▲영상 ▲여행 ▲게임 ▲금융 등 7개 분야의 응모작 중 사업성·창의성·기술성 등 면밀한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주차장 점유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인 '워치마일(Watchmile)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워치마일은 지능형 AI CCTV를 활용한 영상 분석으로 실시간 주차현황을 파악해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로, 운전자가 주차에 소요하는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주차장, 킨텍스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워치마일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베스텔라랩은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베스텔라랩 박희수 이사는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국가, 지역에 '워치마일'을 공급하고, 주차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